보잉737MAX가 ‘목숨을 빼앗는 킬러가 되었나’

오재헌 기자 newschina21@naver.com | 2019-03-25 16:43:38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오재헌 기자]논밭에 충격을 가한 거대한 깊은 구덩이가 생기고, 주위에는 짐과 옷 조각들이 흩어져 놓여 있으며, 그리고 극히 눈에 띄는 구명조끼가 보인다.

 

▲  3 월 21 일 미국 워싱턴 주 렌턴 (Renton)에있는 보잉 공장의 보잉 737MAX 항공기. 사진/시각중국

 

3월 10일, 에티오피아항공회사의 한 비행기가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비행기 머리쪽이 지면으로 추락하여 부서져 기내 157명이 전원 사망했다. 승객에는 케냐, 캐나다, 중국, 미국 등 여러 나라의 국민들이 포함됐다.


이번에 추락해 부서진 비행기 기종은 보잉737MAX 8로서 2018년 10월 29일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비행기사고 때와 기종이 완전히 똑같다. 2차례 사고는 5개월 기간 차이를 두고 있고 마찬가지로 생존자가 없다.

 

2017년 5월 인도된 737 MAX는 보잉737이 새로운 발동기를 설치한 파생기종으로서 보잉 역사상 판매가 가장 빨리 이뤄진 기종이다. 2019년 1월까지 737 MAX 시리즈 비행기는 이미 350대 인도됐고, 주문서는 5,000대가 넘었다.

 

사고발생 후, 즉각 어떤 사람들은 에티오피아항공과 라이언항공의 비행기사고의 유사점을 비교하였다. 2대 여객기는 모두 비행하여 올라가는 단계에서 추락하여 부서졌다. 2대의 비행기는 거의 최신이고, 모두 유사한 문제로 인한 비행사의 요구로 회항했다. 비행레이다(Flightradar)24 사이트의 자료에 따르면 그들은 비행을 시작한 후 수직높이에서 모두 격렬한 파동이 있었다고 한다.

 

▲  사진/본지기자 왕시(王曦)
3월 11일, 에티오피아에서의 비행기 추락 현장. 근무자들이

보잉737MAX 잔해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동일한 기형이 연속 사고가 일어나자 여론은 즉각적으로 문제를 737MAX기형의 제어시스템으로 확정 지었다. 이 문제는 라이언항공 비행사고 이후 매체에 의해서 보도된 적이 있었다.

 

737MAX비행기시스템의 특징은 자동비행 시 시스템이 비행기가 불이 꺼질 위험이 있다고 판정되면 자동으로 비행기 머리를 아래로 내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기종의 개량 방향은 370MAX의 새로운 발동기의 요구에 따라 진행이 됐다.

 

그러나 문제는 비행사가 수동으로 비행할 때 감응 신호 장치는 틀린 판단으로 비행기 머리를 아래로 누른다.

이 2대 비행기에서 나타난 정황은 기본적으로 일치한다.


<가디언>에서는 라이언항공의 블랙박스내용이 비행사가 줄곧 노력하여 상술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라이언항공 비행기 사고 이후 보잉사는 2018년 11월 737MAX 8과 9의 앵글 감응 신호 장치에 데이터조정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를 발표했다.


당시 일부 비행사들은 그들이 새로운 비행기의 기술조정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했고 재훈련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에티오피아항공에서 비행기사고가 발생하기 3일전 17명의 라이언항공 비행기 사고 가족들이 보잉사를 고소했다.


중국대륙에 투입돼 운영되는 737MAX 8비행기 수량은 96대이다. 사고 발생 후, 중국 민항국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국내 항공회사들이 737MAX 8에 대한 상업 운행을 정지시켰다.

 

중국민항국 부국장 리젠(李健)은 제어시스템 문제는 현재 자동으로 운행하는 상태 내에서 해결하고, 인공상태에서는 해결이 안 되는데, 인도네시아, 몽고, 에티오피아 등의 나라에서도 속속 737MAX 8의 운행을 정지했다고 발표했다.


<뉴욕 타임즈>는 프린스턴대학교 공정과 응용과학 교수 스텐 겔을 취재했다. 그는 아직 에티오피아항공에서 추락한 비행기의 파동궤도는 제어시스템의 고장으로 야기된 것인지 비행사가 수동으로 조종한 동시에 기타 알지 못하는 긴급상황의 간섭으로 초래된 것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 3 월 11 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 (Addis Ababa) 인근 보잉 737MAX 8 기종 충돌 현장, 파편 더미 만 남았다.

사진/시각중국

이 비행기 기장의 누적 비행시간은 8,000시간을 초과하여 경험이 풍부하다. 3월 11일 사고의 블랙박스와 객실 음성 통화 데이터 기록 장치가 발견됐고 내용을 분석 중에 있다.


미국 주식이 현지시간 3월 11일에 개장한 후 보잉사의 주가는 한꺼번에 12% 이상 크게 떨어져 지난주 파장 때보다 시장가치가 약 288억 달러가 증발했다.


미국연방항공국은 보잉사에게 시스템을 개선하고 4개월 전에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했다. 만약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에티오피아항공 비행기 사고와 라이언항공 비행기 사고가 모두 보잉 737MAX의 제어시스템과 관련이 있다면 더 많은 국가와 지역이

이로 인하여 이 잘 나가는 기종을 운행 정지시킬 것이고 그 손실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다.

[글/츄광위(仇广宇)]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오재헌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