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아들, 딸과 함께 행복한 노후 설계 해보자!
- 7월 29일(수) 서울특별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은퇴설계콘서트 개최
19시부터 110분간, 50~60대 퇴직예정 부부와 그 자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재무, 일, 여가’ 등 주제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강연 및 공연, 토크콘서트 진행 -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07-22 16:26:09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온라인팀] 서울시가 은퇴를 앞둔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노후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오는 7월 29일(수) 저녁 7시부터 서울특별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은퇴설계콘서트 시즌2 (자녀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同床異夢(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라는 주제로 베이비부머 세대와 자녀와 함께 노후에 대한 생애설계를 함께 세워보고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KBS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총 1시간 50분간 진행되며, ‘전문가 강연’ 과 참여자와 호흡하는 ‘공감형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먼저, 전문가 강연은 ‘서른 이후 50년’, ‘인생의 절반은 부자로 살자’의 저자인 한국 재무설계(주) 오종윤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2030 자녀세대’의 현실과 ‘5060 부모세대’의 현실을 재무 전문가 관점에서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어지는 공감형 토크콘서트는 ‘나 출근합니다’라는 주제를 놓고 부모편과 자녀편으로 나뉘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부모편에서는 30년간의 군 생활 이후 화가의 꿈을 이룬 신대균 아이패드 수지작가가 부모의 입장에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의 저자인 김영광 대표가 자녀 세대를 대표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 즐겁게 일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엄마딸여행’ 저자인 이지나 작가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가를 보내는 방법을 공유한다.
시는 지난 5월「은퇴설계콘서트 시즌2 (부부편) “꽃보다 아내, 꽃보다 남편”」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약 200여명의 중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 여가, 재무, 주거 등 영역별로 부부가 함께하는 효과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친구편(9월, 인생2막, 다시청춘), 직장동료편(11월, 인생2막, 다시 현역)을 주제로 은퇴설계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은퇴설계 콘서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7월 27일(월)까지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와 전화(02-3672-5060)를 통해 사전참여 신청을 해야 하며 50~60대 퇴직(예정)자와 자녀 및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이번 은퇴설계콘서트는 퇴직을 앞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의 벽을 허물고 퇴직 후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며 “부모와 자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돕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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