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당한의원-13대 째 가업 잇는 한방 신장질환 치료의 거성

진상욱 기자 news@inewschina.co.kr | 2017-05-01 1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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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신기(腎氣)가 제대로 구실을 못하면 몸 안에 수분이 쌓이게 돼 몸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가는귀가 먹고 이명이 생기며 머리털이 빠지고 윤기를 잃거나 백발이 된다고 본다. 13대 째 가업을 이은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은 침향과 12개 씨앗을 적절히 접목해 신장병을 다스린다. 침향은 1000년을 산다는 아열대성 나무인 침향수 내부에 수백 년에 걸쳐 응결된 수지를 일컫는데, 강력한 항균력을 가지고 있어 각종 균의 퇴치와 각종 암의 예방과 치료, 항알레르기는 물론 신장 질환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섭 원장이 저술한 <이것이 침향이다> 책에 의하면 “침향은 신라시대 때 수입했고, 조선시대 들어선 임금만 사용할 수 있는 특권 방책으로 오늘날 수백 명의 임상결과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등 효과를 보였다”고 기술돼 있다. 침향은 그 성질과 모양의 감별이 쉽지 않아 김 원장이 직접 베트남 등지에서 구해 온다. 김 원장은 침향과 함께 치료에 활용하는 오미자, 토시자, 구기자, 공사인, 리복자, 정력자 등 씨앗에 대해서도 “12씨앗은 모두 신장에 좋다. 인간의 씨앗(종자)은 콩팥에서 나온 정충이다. 즉, 식물에서 나오는 종자와 인간의 종자를 접목시켜 신장병 치료에 이용하는 것이 기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신장병은 원천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식이요법으로 예방하는 게 좋다. 냉한 음식 등을 섭취해선 안 된다. 차가운 음식은 사람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라고 밝혔다.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진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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