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 개최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수교 이후 29년 동안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빠르게 발전해왔다”
오재헌 기자 newschina21@naver.com | 2021-06-07 1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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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오재헌 기자]

 

주한중국대사관(대사 싱하이밍)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과 지난 5월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한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를 개최했다.

 

 

▲ 지난 5월 11일, 싱하이밍 대사(왼쪽)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함께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에 참석했다. 사진 출처/주한중국대사관

웨비나(Web+Seminar)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출장 제한으로 한국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싱하이밍 대사는 발언에서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수교 이후 29년 동안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빠르게 발전해왔다”며 “(현재) 양국의 산업사슬, 공급사슬, 가치사슬이 깊게 연결되어 있고 수만 개의 기업이 중국에서 투자하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한 양국이 앞장서서 연합 방역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인적 왕래에 편의를 제공하는 ‘신속통로’를 개설한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0년 양국의 무역총액은 2,853억 달러에 달해 플러스 성장을 이루었다”고 강조하며, “양국 간 실무적 협력을 위한 기본 여건이 호전되고 상호 이익을 위한 유대가 날로 강화되어 코로나19 종식 이후 자국의 경제를 회복하고 역내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견실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소기업은 경제 안정의 중요한 기반이자 고용과 과학기술 혁신을 흡수하는 역군”이라며, “주한 중국대사관은 올해 한국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중앙회의 초청으로 이번 웨비나를 특별히 공동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중국 경제의 새로운 형세와 새로운 발전, 새로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기업 간 상호 이익과 협력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은 앞으로도 계속 교량 역할을 다하며 한국 중소기업이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으로 양국은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정치,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지만,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여전히 중국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가 중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중기중앙회는 지속적으로 중국 대사관 및 관계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중국대사관과 중국 정부 관계자가 중국 경제정책 및 투자환경, 중국 주요 인증제도 소개 등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직접 소개했다.

중소기업뉴스는 5월 17일 보도를 통해 ‘중국 경제정책 및 투자환경’을 설명한 왕효우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사무처 사무관이 “향후 20년간 중국은 투자의 기회가 가장 많은 국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왕 사무관은 중국의 주요 개혁개방 조치로 ‘외국인 투자 진입 특별 관리 조치’ 네거티브 리스트를 꼽았다. 그는 “이 조치에 따라 투자금지 분야였던 △방사성 광물의 제련 및 가공, 핵연료의 생산 △항공교통 관제 항목을 삭제해 개방 분야가 확대됐고, 지분에 제한을 두었던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의 수도 공급 배관망의 건설·경영 △상용차 제조 분야의 지분 제한이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왕 사무관은 “코로나 시대로 전통산업은 직격탄을 맞았지만, 스마트제조, 무인배송 등 신흥산업은 거대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삼성전자가 진출한 중국 중서부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소기업뉴스는 이어 구뢰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부처장이 중국의 주요 인증제도인 강제성제품인증제도(CCC)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강제성제품인증제도란 수입 제품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제도이다.
구 부처장은 “인증 대상은 전선 및 케이블, 농업기계, 자동차 부품 17개 대분류 103종 등으로 중국 내 35개의 지정된 기관에서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수출기업의 편의를 위해 한중 양국은 상호인증제도인정협정(MRA)을 체결해 일부 품목을 시범 분야로 지정하고,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전기기기 인증을 받은 품목은 일부 면제를 해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국 전문가인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이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 그는 “중국의 쌍순환 전략은 내수시장 활성화와 국산화 비중 올리기”라면서 “중국GDP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가까이(63%→32%)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전세계 럭셔리 상품의 35%가 소비되고 있다”며 “중국의 소비유통시장 또한 2024년에는 2015년 대비 5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맹했다고 이 뉴스는 전했다.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으며 한국 중소기업에 중국의 경제 상황과 투자 정책, 시장 인증제도 등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62년에 설립된 한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 주요 경제단체 중 하나이며, 65만8,000개의 중소기업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고 609개의 조합과 관련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동북아신문 종합 (원고 내용의 출처:주한중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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