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의 ‘차이나 플랜’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6-10-14 1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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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G20정상회의가 2016년 9월 4일에서 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다.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이 부족하고, 반(反)세계화의 물결이 용솟음치는 상황에서, 중국은 틀림없이 전세계 주요 경제주체의 ‘글로벌 경제 협력 포럼’인 G20에서 전세계를 향해 책임감 있고 영향력 있는 대국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싶었을 것이고 또 그럴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中共十八大)이후 최근 몇 년간 중국은 경제 성장, 핵 안전, 기후 변화, 네트워크 보안 등 현재 가장 주목 받는 글로벌 중대 과제에 있어 끊임없이‘차이나 플랜(China’s plan)’을 제안하고 중국의 지혜를 기여했다. ‘일대일로(一带一路: 육상·해상 新실크로드)’와 이미 성공적인 출범 후 운영중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중국의 국력이 강해지고 중국의 역할이 지역 대국에서 세계 대국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중국의 능력과 역할도 이에 걸맞게 향상되어야 한다. 과거 오랜 기간 중국이 외부에 제공한 공공재는 주로 다른 국가를 도와 길을 만들고, 다리를 세우고 전기를 공급하는 등 물질적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중국은 이념적, 제도적 공공재 공급에 있어서도 더 열심히 활약해야 한다. 


최근 몇 년 시진핑(习近平)중국 국가 주석은 여러 활동에서 수 차례 중국이 세계에 더 많은 공공재를 제공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제창하는 새로운 메커니즘과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새롭게 다른 것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며 더군다나 누구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글로벌 메커니즘을 유익하게 보완하고 개선하는 것으로 협력상생과 공동발전을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중국은 자신의 뒤뜰이 아니라 모든 국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원을 건설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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