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펑, 하이난항공 위기를 말하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지금도 하이난항공의 유동성 문제는 여전하지만 천펑이 인솔하고 있는 하이난항공은 ‘규모 확장’의 욕망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정지웅 기자 newschina21@naver.com | 2019-04-04 14: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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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정지웅 기자]

다시 업무에 복귀한지 8개월, 66세의 천펑은 여전히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즐겨 입던 중산(中山)복을 입고 나타났다. 다만 그는 예전보다 좀 더 말랐을 뿐이었다.


“지난 1년 동안 하이난항공은 이미 한 차례 죽음을 경험했다.” 요동이 잦은 2018년 한 해 동안 천펑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2017년 유동성 위기 이후 하이난항공은 고속 확장의 발전 과정에서 서둘러 방향을 틀면서 비 주업 자산 처분 움직임이 빨라졌다. 2018년 7월 프랑스에서 왕젠(王健) 당시 하이난항공그룹 회장이 뜻밖의 사고로 사망했다. 3일 뒤, 제1선에서 물러난지 2년여 만에 천펑 하이난항공그룹 이사회 의장은 하이난항공의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업무를 관장했다.

 

▲ 천펑(陈峰) 사진/응답자 제공
천펑과 왕젠은 하이난항공그룹의 ‘좌우 두 뇌’로 불리며 함께 세계 500위권 기업에 하이난항공을 올려놓았다.

 

왕젠은 그룹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의외의 사고를 당했으며 2년여 동안 하이난항공을 떠났던 천펑은 퇴직 후의 일상을 즐기려던 계획을 미루고 업무에 복귀했다.


업무에 복귀한 지 8개월이 되는 동안 천펑은 하이난항공에 대한 일련의 조정을 하였다. 인사의 경우 그룹 이사회의 재편을 실행했고, 업무의 경우 항공 핵심 주업으로의 복귀를 명확히 하고 ‘2가지 주요 업무와 2가지 보조’를 둘러싼 주요 구조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산을 감산했다.


지금까지 3,000억 위안이 넘는 규모의 자산을 처분한 하이난항공은 그 동안 고속 확장기의 다변화 사업에 착수하고 있다.


“하이난항공이 점차 난국을 벗어나고 있다. 우리는 아직 어려움이 있지만, 이미 서광이 보이고 있다.” 천펑 하이난항공그룹 회장은 30층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중국신문주간>과 인터뷰를 가지며 “올해와 내년 2년간 대규모 비주업 자산을 계속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귀, 식사부터 시작된다
천펑에게 있어서 하이난항공이 심각한 위기를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16세 때부터 항공업계에 입문한 그는 민항국 간부부터 ‘바다를 드나드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함께 거센 파도를 헤쳐 나갔다.

 

2000년 하이난항공은 합병될 수 있는 생사의 시험대에 올랐고 2003년에 민간항공 영역의 불황과 더불어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기습을 받았고, 2008년엔 외환위기에 대비한 막대한 적자를 겪었다. 26년 동안 천펑은 하이난항공의 모든 폭풍을 직접 경험했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창업자인 왕젠은 30년간 하이난항공에서 함께 일해 온 천펑의 중요한 파트너였다. 채무 위기를 겪고 있던 하이난항공은 왕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더 깊은 안개 속으로 빠져 들어갔고, 그 해 처분할 자산도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동성은 여전히 고압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 시기 거대한 하이난항공은 천펑이 직접 나서서 국면을 안정시킬 수밖에 없었다. 위기도 천펑 혼자 맞닥뜨려야 했다.


“직접 복귀하기까지 매우 어려운 선택이었다.” 천펑은 의외의 경우에 대해 전혀 준비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책임, 임직원의 기대, 당과 국가가 부여한 정치적 임무를 수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 얼마나 큰 성취를 거둘지는 나에게 중요한지 않다. 마음가짐을 제대로 하고 최선을 다하고 사회와 지지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국면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큰 성취”라고 말했다.


복귀 첫 주에 천펑은 거의 ‘뭐가 뭔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2년 넘게 막후에서 조용히 수행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가 갑자기 일선으로 끌려 나와 많은 일을 처리하며 매일 각종 회의에 참석했다.

 

처음엔 적응이 안 됐다. 수행 기간에 소식하는 습관을 들였었는데 그 밥 양으로 고압적인 스케줄을 감당하지 못해 살이 쭉 빠졌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식사부터 시작해서 점차 조정하고 직무에 적응해야 했다. 그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천펑은 업무에 복귀해도 수행공부를 거르지 않았다. 일이 밀려 부득이하게 수면시간을 줄여 가며 하루 400자씩 붓글씨 쓰기를 해왔다. 천펑은 국학대사 난화이진(南怀瑾) 선생이 서예를 가르쳐준 이래 20여 년 동안 280만 자를 썼으며 대부분 읽은 책에 대한 발췌와 사고가 많았다.

 

그는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공부에 있어서는 매일 초등학생처럼 꾸준히 매일같이 공부하고 향상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주업은 반드시 그만두겠다.” 천펑은 복귀 직후 지나치게 비대해진 하이난항공을 위해 ‘두 가지 주요 산업, 두 가지 보조 영역’(两主两辅)의 슬림 플랜을 먼저 밝혔다.

 

두 가지 주요한 것은 하이난항공그룹의 항공산업과 물류이고 두 가지 보조 산업은 항공임대와 항공기술이었다. 그는 “비주업 업무 박리, 비 건강 산업 퇴출, 미래 항공운송 주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거액의 자산 투자를 줄이겠다는 결정은 각종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하이난항공그룹 내부에서도 은근히 소동이 일어났다. “안정이 문제 해결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이다.” 천펑은 지난해 6월 당 중앙 국무부가 관련 지시정신을 부여하고 항공안전과 강압적 지급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일련의 조정조치를 취해 적극적인 자체 구조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외부 환경 변화에 부딪칠 경우 항공 안전을 위한 안정, 인심의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 더구나 우리는 확정수익 보장 상품(Rigid payment)을 지켜냈고 동시에 유연하게 상환했으며 체계적인 금융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았다.” 천펑이 보기에 기업의 안정에는 우선 지도자의 ‘사방에서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이 필요하고 둘째로는 하이난항공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게 필요했다.

▲4월 4일 하이커우(海口) 메이란(美兰)공항에서는 하이항(海航)

그룹의 천펑(陈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간(大干) 180일,

공사 주체 건설 완공'인 메이란 공항 2단계 확장공사 궐기대회가

열렸다. 사진/응답자 제공 


인사 조정
하이난항공그룹의 이사회와 감사들은 천펑의 복귀 이후 일련의 인사 조정을 단행했다.

 


2018년 7월 6일 하이난항공그룹은 이사회 의장을 지냈던 천펑이 하이난항공그룹 회장직을 겸하게 되었다고 공시했다. 머지 않아 하이난항공그룹은 의장직을 취소했으며 천펑은 회장을 맡게 되었다.


2018년 8월 17일 일찍이 왕젠의 특별 어시스턴트로 임명된 천펑의 아들 천샤오펑(陈晓峰)은 하이난항공그룹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그 동안 하이난항공 북미지역 회장을 지내며 관리와 해외 근무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9월 18일 하이난항공그룹은 천샤오펑이 이사회 이사로 취임한다고 공시했다.


이 밖에도 그룹의 혁신 부서 책임직을 맡아온 천차오(陈超)가 하이난항공그룹 부회장에 임명돼 하이난항공(국제)유한공사 운영을 총괄하게 되었고 하이난항공 홀딩스 회장인 바오치파(包启发)도 함께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사회에 변동이 있는 것 외에도 감사회 멤버들도 조용히 교체되었다. 순밍위(孙明宇) 하이난성 츠항(慈航)공익재단 이사장은 감사회 의장을 맡아 합동규율과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28일, 하이난항공그룹은 영문 사이트에 공고를 게시해 관리 및 지도 조직 체계에 대해 몇 가지 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사인 둥푸(童甫)가 이사회에서 물러나 비상임이사였던 허지아푸(何家福)가 직책을 맡게 되었고 허지아푸는 하이난항공물류그룹 회장직을 동시에 맡게 되었다. 둥푸의 또 다른 주요 보직이었던 하이난항공과학기술 사업부 사장직은 하이난항공 원로인 리워이난(李维艰)이 맡았다.


천펑은 내부 담화에서 경영진의 변동은 법인 지배구조를 보완하는 동시에 ‘항공 주업에 초점을 맞춰 건전하게 발전하자’는 전략을 관철하려는 요구와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은 원래의 항공 주업의 그룹 본사 관리구조 개편과 차이가 있다.”


‘두 가지 주요 업무, 두 가지 보조 업무’ 주 아키텍처를 둘러싸고 하이난항공그룹의 내부 아키텍처는 이미 가장 많을 때의 7개의 업무 패널에서 현재 4개의 패널로 변경되었다. ‘두 가지 주요 업무’는 하이난항공그룹의 항공사업, 하이난항공물류이고 ‘두 가지 보조’는 항공 렌탈과 항공 기술 분야이다. 그는 위기 타개를 언급하며 “하이난항공을 확고하게 스스로 구해야 한다”고 했다.


천펑은 일단 패망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점차 과도단계를 거치면 국면의 안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우리 스스로 자신을 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고 그때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려는 노력 과정에서 금융자산은 하이난항공이 먼저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었다. 2018년에는 광저우(广州)농상업 등 금융소수지분 자산을 잇달아 매각하고 2017년에는 약 34억 유로를 들여 사들인 도이체방크 지분도 일부 줄였다.

 

5월 9일, 하이난항공은 미국 인프라 투자가인 아이 스쿼레드 캐피탈(I Squared Capital)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유럽 트레일러 임대 회사인 티아이피 트레일러 서비스(TIP Trailer Services)를 매각하고 8월 초에 이 거래를 완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하이난항공은 물류 지각판의 물류, 지산 업무를 다수 매각하고 있다. 2018년 2월 설을 앞두고 호주의 완 요크(1 York) 사옥과 미국 1180 오피스텔을 거의 동시에 분양했다. 하이난항공 산하의 홍콩주식회사인 홍콩국제건설은 2018년 상반기 이전에 매입한 홍콩 주택 3종을 잇달아 매각하는 등 모두 223억 홍콩달러가 넘는 자금을 회수했다.


2019년에 들어 상하이 푸파(浦发)빌딩, 뉴욕 맨해튼 3번가의 850호 빌딩 등 여러 개의 부동산을 팔아 치웠다. 3월 초만 해도 하이난항공은 지배 계열사인 홍콩국제건설 투자(00687.HK)를 70억 홍콩달러 이상에 팔았고 수주자는 홍콩국제건설투자의 옛 주인이었던 헤이스(黑石)그룹이었다.


하이난항공은 2018년 초부터 현재까지 3,000억 위안 규모의 자산을 누적 처분해 왔으며, 현재도 자산별 처분목록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그 동안 매각한 자산 대부분은 짭짤한 이익을 보았다.

 

예를 들면 홍콩의 국제건설투자의 정가가 30일 평균 종가보다 15% 높은 70억 홍콩달러에 매각됐는데, 3년 전만 해도 약 30억 홍콩달러에 주식을 인수했다. 하이난항공그룹이 지난해 84억 달러에 판 힐튼 지분은 2년 전에 구입할 때만해도 65억 달러였다.


천펑은 문제해결에 필요한 과정으로 자금부족이 해소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19년은 여전히 어려운 해라고 털어놨다. 한편으로 채무 만기는 확정수익 보장 상품을 필요로 하는 한편, 자산 처분은 과정을 필요로 한다. “하이난항공에는 양질의 자산이 있지만 서둘러서 배추와 두부를 팔듯이 낮은 값을 매길 수도 없다.”
“지난해 하이난항공은 사생결단의 수난을 겪었다.” 천펑은 <중국신문주간>에 “어려움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비즈니스의 관계
천펑은 일년 사계절 헝겁으로 만든 신발을 신고 다니며 사람을 만나면 꼭 예를 갖춘다. 26년간 천펑은 하이난항공의 기업문화 건설을 주도했다. 그는 하이난항공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인에는 자금뿐만 아니라 동양문화에서 착안한 상업 문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이난항공 창립 초기에 천펑은 국학대사인 난화이진 선생이 쓴 ‘논어별재’(论语别裁)에서 1만3,000자를 엄선하여 ‘중국전통문화 독서 안내’를 편찬하여 하이난항공 업체 문화교육의 필독 교재로 삼았다. 하이난항공 소속 직원들은 한 사람당 한 권씩 지니고 있으며 ‘동인공면10조’(同仁共勉十条)를 외웠다.


천펑이 만든 80자 기업문화의 핵심은 한때 하이난항공 직원 한 명 한 명의 출입카드에 찍혀 있을 정도였다. 또 하이난항공사는 ‘하이난항공 직원 수첩’을 발간하였고 연간 5,000만 위안의 트레이닝 비용을 들여 모든 직원이 회사에 들어올 때 기업문화교육에 참가하도록 규정하였다.


“하이난항공의 기업문화에는 세 가지 기본적인 유전자가 있다.” 천펑은 “첫 번째 유전자는 당의 지도와 당의 사상 업무로 구성된 문화이고, 두 번째 유전자는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인데 이는 중화민족이 수천 수백년 동안 응집한 지혜이며 중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파악해야 진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셋째 유전자는 하이난항공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기업관리 제도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해야만 기업을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당의 깃발은 하이난항공의 3대 문화 중 하나이다.” 천펑은 매년 7월 1일 직원들에게 직접 당 수업을 하는 등 26년간 당 창건을 중시해 왔다.


국제 항공계로 향하는 하이난항공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며 천펑은 “바람이 불고 파도가 거셌다”고 표현했다. 1989년에 설립된 하이난항공은 지방의 작은 항공사에서 중국 4위의 항공사로 성장했고, 이후 호텔, 관광, 물류, 유통, 토지 부동산, 금융에 걸친 다각화 그룹으로 성장했다.

 

2015년에 하이난항공그룹이 ‘포춘’(Fortune, 财富) 잡지가 뽑은 500위 회사에 이름을 올려 464위를 차지했고 2017년에는 170위, 2018년 100위 안에 들었다.
천펑은 “하이난항공은 26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진정으로 세계적인 민족 브랜드가 되었다”고 <중국신문주간>에 말했다.


하이커우(海口)시 궈싱(国兴)대로에 위치한 신 하이난항공 빌딩은 동쪽의 하이난성 정부와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26년 간 중국 남방의 작은 섬의 외진 곳에 위치해 있던 지방항공사가 글로벌 기업집단으로 급부상했다. 하이난항공의 운명의 흐름은 시대적 배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현지 정부는 하이난항공이 절정의 발전을 이루기까지 무시할 수 없는 힘을 보태주었다.


천펑은 하이난항공의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이해를 갖고 있었다.
천펑은 중앙 지도자들이 주창한 ‘친(亲)+청(清)’의 정치와 비즈니스의 관계에 있어서 하이난항공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政)이란 민영기업의 발전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고 상(商)은 법을 준수하고 규칙을 따르는 것이다.”


이번 유동성 위기는 2017년에 발생하여 2018년 하반기 1,000억 원 규모의 채무 집중 만기를 앞두었다. 당시 하이난항공은 대규모 은행 대출을 받고 있었고, 더딘 자산 매각으로 큰 자금난을 겪고 있었다. 바닷길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정부의 지원은 하이난항공을 끌어당겨 주는 결정적 고삐였다.


반면 천펑은 스스로 자신을 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스스로를 구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스스로 안정을 취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가장 근본적인 것은 자기 자신이며 스스로 구하려는 노력이 없이는 아무도 (당신을) 도울 수 없다. 그래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이난항공은 국가 전략의 혜택을 보면서도 국가의 전략을 위해 봉사한다.” 천펑은 국가 정치 방침의 관철에 있어서 하이난항공은 오랫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했다. ‘일대일로’ 정책의 추진 하에 중국 민항 분야의 실천자로서 ‘일대일로’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항로 방면에서 ‘일대일로’ 연안에는 120여 개의 항공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2,000만 명이 넘는 수송객이 ‘일대일로’를 따라간다. 발전 면에서는 하이난항공은 스위스포트(Swissport) 등 유명 항공서비스 회사를 인수하고 공항 관리와 항공기 임대에서 일대일로의 발전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지금도 천펑은 ‘하이난 로컬기업’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하이난 로컬 기업으로서 하이난에 의해 탄생되었고 하이난의 발전과 더불어 흥성해 간다.


천펑은 하이난 자유무역지대(항) 정책의 출로가 다음 단계 하이난항공이 부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보고 있다. “하이난항공은 개혁개방의 사상문화를 확실히 실천해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이는 생생한 사례이다. 하이난 자유무역구(항)의 건설은 하이난항공의 소명이다.”

[본지기자/자오이워이(赵一苇), 왕쵄바오(王全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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