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타’ 둥밍주 Gree전기(格力電器) 회장, 메이드 인 차이나를 대변하다 II

둥밍주 회장은 중국신문주간과 인터뷰에서 IH압력밥솥을 통해 더 강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Gree전기는 생활가전 제품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용기와 투자 의지를 갖고 있다”라며, 중국 생활가전은 최고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게 아니라 중국 제조업이 투자를 꺼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6-08-10 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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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최상’은 공인된 Gree의 신조


연구개발 투자면에서 Gree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Gree회사는 8,000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국가급 기술 연구센터 2개, 국가급 공업 디자인 센터1개, 성급(省級) 기업 중점 실험실 1개, 연구원 7개, 연구소 52개, 실험식 632개를 갖고 있다. 2015년 12월 31일 Gree전기의 신청 특허건수는 20,116개이며 매일 평균 17개 특허를 받고 있다.


2013년 12월 Gree 태양광발전 직접구동 변환이심기 시스템은 이미 국제 최고 수준으로 검증 받았고 태양광으로 발전한 직류 전류를 직접적으로 중앙 에어컨 연결하고 구동 운행을 하는 태양광 고효율화 이용을 실현시켰다. 


“태양광 발전은 현재 발전 효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에어컨 에너지 효율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기술상 두 가지가 분명히 결합될 것입니다.” Gree 태양광 발전 중앙 에어컨 사업팀의 책임자인 자오즈강(趙志剛) Gree 신에너지 기술 환경연구원 원장은 중국신문주간과 인터뷰에서 자오즈강(趙志剛) Gree 신에너지 기술 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미 기술혁신 분야에서 메커니즘 탐색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고 회사가 제시한 전략은 끊임없이 혁신을 양성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좋은 품질의 에어컨은 Gree가 만든다고 했고 사람들은 잠재의식에서 품질을 중시했습니다. 그 후 Gree가 핵심 과학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자연스레 다른 경쟁제품이 핵심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생각했습니다. 또 Gree가 파란 하늘 푸른 땅을 이야기 하면 우리는 환경 보호와 청정 에너지에 집중했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으로 에어컨을 구동하는 아이디어는 사실 새롭지 않지만 기술팀이 해결하려면 어려운 문제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태양광 발전 중앙 에어컨 사업 연구개발에 참여한 장쉐펀(張雪芬) 연구원은 중국신문주간과 인터뷰에서 태양광 발전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불안정한 전원을 안정적인 중앙 에어컨 시스템에 안정적으로 연결을 진행할지 또한 어떻게 자유자재로 전환할 지가 기술적으로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가동 문제는 오랜 시간 기술팀을 괴롭혔다. 실험과정에서 수많은 전동기가 불에 탔다. 전동기 한 대가 탄다는 건 몇 십만 위안의 손실을 의미하고 더 중요한 점은 모든 설비를 철거해야 한 후 새로 수리해야만 했다는 점이다. 이는 연구개발 주기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 


자오즈강 원장은 Gree 과학 연구 시스템 덕분에 회사 내부적으로 ‘아이디어만 있다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했다. 둥밍주 회장은 중요한 건 몇 대의 기계를 태워서 얼마의 손실이 났는지가 아니라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꾸준히 하면 성공 못할 일은 없다.” 둥밍주 회장의 ‘정신승리법’이다. 그녀는 시종일관 기술 연구개발 면에서 실패하면 얼마를 손해 볼지 고민 할 것이 아니라 만약이나 만일은 없으며 꾸준히 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 


태양광 발전 중앙 에어컨 탄생 전 일부 사람들은 ‘이도 저도 아니지 않냐?’라며 연구개발 성공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말레이시아, 이란 등지에서 10이 안 되는 수주를 따내고 몇 백대 설비를 갖춘 뒤에도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만약 진짜로 전기가 필요 없는 에어컨을 개발했다면 태양광패널의 투자 규모가 중앙 에어컨 자체에 들어가는 투자보다 훨씬 많아야 하는 것은 아니냐며 Gree의 태양광 발전 에어컨이 가짜 혁신이라 의심했다. 


복잡 다변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단순한 기술은 언제나 기술 외적 요소의 도전을 받게 된다는 점은 자오즈강 원장이 예상했던 일이었다. “개발이 안되었을 당시 모두들 이 기능을 의미 있는 기능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에 성공할 경우 모두들 ‘거짓이 아니냐 내부에 가짜 태양광 인버터를 장착한 건 아니냐 원가절감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 아니냐 효율 향상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냐’고 의심할 게 분명했습니다.”


▲ © 2015년 11월 10일 광둥성 주하이시(廣東省珠海市) 직원 육성센터, 신청자 수천 명 중 선발된 35명 직원이 팀을 이뤄 브레이징 기술을 겨루고 있다. 그림/IC


‘장인정신’의 첫 번째 필수 요소는 신뢰’

 

Gree의 기술혁신을 향한 의심의 목소리에 대해 둥밍주 회장은 경쟁 라이벌이 Gree를 깎아 내리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했다. 그녀는 단호하게 반격했다. 


Gree와 미디어의 애증관계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이 두 가전업계 거물은 모두 광둥에 본거지를 두고 있고 기술, 특허, 인재 등 이유로 이미 여러 차례 전쟁을 치렀으며 둥밍주 회장과 팡훙보(方洪波) 미디어 회장의 경쟁으로 까지 이어졌다. 심지어 두 그룹은 특허 문제로 법정까지 갔다. 


2007년 미디어가 제품 홍보에서 직설적으로 Gree 등 동종 업계 에어컨 제품의 동알루미늄 연결관의 불량제품이라며 공격에 나섰다. 2013년 Gree는 미디어가 같은 제품 라인에서 ‘오곡풍성‘ 상표의 사용권을 침해 했다는 이유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2014년 둥밍주 회장은 공개적으로 미디어 광고에 나오는’매일 저녁엔 1kwh씩만’이란 문구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작년 Gree는 회사 작업장에 들어와 휴대폰으로 촬영한 두 명의 미디어 직원을 붙잡았다. 올해 초 두 그룹 직원들은 ‘학술위조’로 서로 신고했다. 


반격에서 둥밍주 회장은 영원히 강한 상대이다. 스스로 악인을 자청한다. “미디어의 매일 저녁엔 1kwh 광고는 제가 여러 번 이야기를 했지만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입니다.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단지 악인이 되길 원치 않을 뿐이죠. 하지만 저는 사회를 위해서 제가 악인이 되어야 한다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 비판에는 합당한 근거가 있을까? 둥밍주 회장은 ‘물론이다’고 말한다.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졌고 배상을 판결했으며 공상국에서도 처벌을 했지만 CCTV는 왜 이런 광고를 아직도 내보낼까요? 이는 사기 행위입니다. 결국 나쁜 일에 동참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상대방을 지적할 때 그녀는 대중 앞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고 심지어 제 멋대로이기 까지 하다. 1초 전 ‘Gree의 매년 국가 납세금액이 100억 위안을 넘고 기업이 책임감과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지만 1초 후 경쟁 라이벌인 미디어 이야기를 꺼내면 순식간에 180도 변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공격을 퍼붓는다. 일부 사람들은 그녀가 냉정과 열정 모드를 전환하는데 어떤 예열 과정도 필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제가 공인인데 이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죠. 저는 틀렸다고 이야기 합니다. 진실이라면 공인이기에 더더욱 말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올해 3월 둥밍주 회장은 고향인 난징에서 한 연설에서 2시간 동안 다시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다. “저는 말 뿐 아니라 고래고래 소리도 지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살펴보고 법원에 소송을 걸고 돈을 받아내라고 말할 겁니다. 모든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는 일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둥밍주 회장의 세계에서 모든 건 깨끗하고 투명해야 한다. 그녀의 사전엔 사각지대란 없다. 1995년 전국 에어컨 판매 성수기 시절엔 시장에서 에어컨이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 당시 둥밍주 회장은 Gree 판매 팀장이었고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해 한 판매업자가 둥밍주 회장의 오빠를 찾아갔다. 그를 통해 우선적으로 Gree의 에어컨을 공급받고 매달 몇 만 위안의 사례비를 주기로 약속했다. 


그녀의 오빠는 그 즉시 둥밍주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여동생에게 도움을 청했다 둥밍주 회장은 사건의 위원회에 알린 후 단호히 거절했고 오빠의 전화를 끊었다. 뿐만 아니라 끝난 후 그 업자에게 찾아가 15일간 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검토서를 제공한 후 공급을 재개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둥밍주 회장의 오빠는 20년간 연락을 끊고 살았다. 


둥밍주 회장이 참을 수 없는 일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미국에서는 기술자가 다른 회사로 가는 등 경쟁 라이벌에게 사람을 뺏기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만약 기술을 가져가게 되면 위법에 해당되고 감옥행이다. 그러나 중국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악성 스카우트 분위기가 만연하다. 


둥밍주 회장은 62세이지만 여전히 분노하며 젊게 살고 있다. “도둑이라면 떳떳하게 자기가 도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내 물건을 훔치지 않았으면 왜200만 위안이나 배상해 줬을까요? 훔친 게 아니고 뭐죠?”


둥밍주 회장은” 이는 정부가 제공한 환경과 관련이 있고 정부가 제공하려는 건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환경입니다. 예를 들어 공평함이나 침해에 대한 막대한 벌금을 부과 해야만 혁신형 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혁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둥밍주 회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반드시 도전해야만 한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가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고 이런 목표가 있어야만 우리는 자기자신에게 그리고 상황에 대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장인정신’에 대해 둥밍주 회장은 원대한 이상을 가진 사람만이 장인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신뢰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정신에 도전하는 도전 정신이며 세 번째는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장인정신에는 신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뢰가 없다면 ‘장인정신’은 있을 수 없습니다.” 둥밍주 회장은 신뢰는 신경도 쓰지 않는 상황에서 무엇 때문에 불편해 하는지 모르겠다며 속으면 속는 채로 속일 수 있으면 속이는 거라며 “만약 부정행위가 있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라고 말했다. 


“레드오션인지 아닌지는 소비자의 충성도에 달려있습니다”


최근 2년간은 둥밍주 회장이 직접 신제품 홍보에 나섰다. 그녀는 모든 기회를 이용에 Gree 제품 홍보에 나섰다. 과거 ‘판매여왕’이라고 불리던 시절처럼 말이다. 


2015년 중산대학의 한 행사에 참가할 때 둥밍주 회장은 말릴 새도 없이 순식간에 Gree 휴대폰을 꺼냈고 Gree가 휴대폰에 진출한다고 발표해 업계를 놀래 켰다.


“만약 Gree가 휴대폰 업계에 진출한다면 소비자는 3년간 휴대폰을 바꿀 필요가 없을 것”, “휴대폰 생산에 돌입한다면 샤오미보다 훨씬 뛰어날 것”, “2015년 Gree 휴대폰 1억대 판매 목표” 등 발언으로 동밍주 회장은 순식간에 Gree 휴대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과했던 것 아닌가 싶다. Gree 1세대 제품은 공개 판매를 하지 않았고 판매량은 몇 만 대에 그쳤다. 당초 예측과 많은 갭을 보이며 Gree 휴대폰 사업 진출은 순탄치 않아 보였다. 


“Gree 1을 1년 사용했는데 한번도 문제가 생긴 적 없었습니다. 젊은 세대가 느끼는 휴대폰 저장용량 부족 문제에 대해 우리는 신속하게 개선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뭘 그렇게 조급해 하나요?” 둥밍주 회장은 Gree를 향한 의심의 목소리에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둥밍주 회장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1년이 흐른 후 그녀는 다시 Gree 2세대 휴대폰 판매에 나섰다. 5월 11일 개통한지 65일 째 되는 자신의 SNS Gree 2세대 휴대폰의 정면 사진을 독점 공개했다. 사진 속 둥밍주 회장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튿날 둥밍주 회장의 1인 미디어에는 ‘여러분이 Gree 2세대 휴대폰의 이름을 정해 주세요’ 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둥밍주 회장의 휴대폰 업계 진출은 절대 순간의 충동이 아니었다. Gree의 다원화 전략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이미 통신도구에서 마치 ‘인체장기’와 같이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곧 실현될 사물간 연결 스마트홈 시대에서 스마트폰은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며 모든 전자제품과 상호연결이 불가한 리모컨과 스크린을 대체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가전제품의 사용상황을 확인하고 시각 원거리 통제가 가능할 것이다. 처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Gree의 리모컨 기능은 Gree 스마트 홈 구상이 초기 모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둥밍주 회장을 대신해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Gree 휴대폰에 놓인 길이 여전히 험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알다시피 스마트폰의 고속성장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2014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애플, 삼성, 화웨이, 샤오미 등 업체가 주름자복 있다. 


이런 시기에 휴대폰 업계 진출 결정은 레드 오션 시장에 뛰어드는 것과 마찬가지 것이라는 게 사람들의 보편적 인식이었다. 그들은 둥밍주 회장이 막무가내라고 생각했다.


“레드오션인지 아닌지는 소비자의 충성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충실하지 않다면 레드오션일 것이고 충실하다면 블루오션일 것입니다.” 둥밍주 회장의 사전엔 가능성 제로, 불가능, 실현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단지 용기가 있냐 없느냐 문제일 뿐이다. 


“어떤 환경에 닥치든지 그 대상을 잊으면 안됩니다. 소비자가 충실하다면 못해낼 일은 없습니다.” 이 말을 하는 동안 둥밍주 회장의 모습에서 과거 판매여왕을 볼 수 있었다. “저는 Gree 휴대폰이 애플보다 더 뛰어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지만 둥밍주 회장은 소비자의 요구치가 높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요구치가 낮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 번 정하면 쉽게 뒤돌아 보지 않는다며 “흔들림 없이 휴대폰을 해내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장비는 둥밍주 회장이 정한 또 다른 길이다. Gree가 스마트 장비 시장에 진출한 것은 2012년 ‘독자개발 로봇’ 전략부터였고 뒤이어 자동화 사무실, 자동화 기술 연구원, 자동화 설비제조 등 사업부를 만들고 자동화 설비에 대해 독자 연구개발과 제조를 시작했다.


2015년 Gree는 기존의 스마트 장비 제조 사업부문을 분리해 Gree 스마트 장비 유한회사를 설립하고 공업로봇과 프리미엄 데이터 공작기계를 해당 회사의 향후 두 가지 연구 분야로 결정했다. 


주하이 Gree 스마트 장비 유한회사를 방문한 중국신문주간 기자는 주하이 지다(吉大) 공작기계 연구개발센터 총면적은 7.5만 제곱 미터를 차지하고 주로 공작기계 장비의 연구개발 및 산업 인큐베이터로 활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린한뎬(林漢钿) 스마트장비유한회사 행정관리부 부장은 중국신문주간 기자에게 2013년부터 단 스마트장비를 연구개발에 종사한 연구팀은 한 팀이었지만 지금은 이미 천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십 개 산업 자동화 설비,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로봇 연구 개발, 80% 설비의 자체 연구개발에 성공했고 산업자동화 수준도 전체 생산의 모든 과정과 산업라인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둥밍주 회장은 중국신문주간과 인터뷰에서 Gree 생산라인은 현재 이미 1,500개 로봇을 사용하고 있으며 산업자동화, 데이터 공작기계, 자동화 운송, 자동화 검측 등 제품의 산업라인을 포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1년 영업수익이 800억 위안 이었을 때 기업인 수는 10만 명에 달했습니다. 2014년 들어 영업수익이 1,400억 위안에 도달했을 때는 8만 명이었습니다. 2015년 1,000억 위안일 때는 6만 명이었습니다.” 둥밍주 회장은 Gree는 이미 광둥성 자동화 장비 주력기업에 포함되었다며 최종 목표는 Gree만의 디자인과 연구제작을 통해 세계를 위해 서비스 하는 자동화 장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ree는 현재 광둥성 주하이시(廣東省珠海市)에 총면적 30만 제곱 미터의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 3개를 설립했다. 우한, 항저우, 충칭에 기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고 기지 건설 후 회사 연 생산 가치는 1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린한뎬 부장은 Gree의 스마트장비생산은 이미 생산을 가동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15년 3년간 스마트 장비 3000대를 생산했고 제품 누적 판매액은 8억 위안을 넘으며 2015년 목표 판매액은 20억 위안이라고 소개했다. Gree 생산라인에 공급되는 것 외에도 쓰촨 창훙(四川長虹)의 가전기업도 Gree 자동화 장비를 사용 중이다. 


Gree 자체적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시장공략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더 많은 회사가 Gree의 기능 장비를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둥밍주 회장은 “스마트 장비를 통해 낙후된 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도울 수 있고 낙후된 생산 모델을 바꿀 수 있길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장비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지에 대해 그녀는 “경쟁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의 제품 품질이 최고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산업 4.0시대에서 공장자동화 및 스마트화는 제조업 발전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Gree는 스마트 장비업계에 진출한 건 현명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 산업 역시 사전에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영업수익 실적을 올린다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Gree는 시간과 자본을 들여 진정한 창조성을 실현하고 로봇을 장악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그녀는 기업은 기술과 품질로 세계에 서비스를 하는 것이지 서비스 하나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며 “이것이야 말로 우리의 꿈입니다.”라고 말했다. 


Gree의 꿈 중 하나는 신에너지 자동차를 만들다. 


올해 4월 Gree 전기는 회사가 현재 지분 발행을 통해 자산 매입을 계획하고 있고 주하이 인룽(珠海銀隆) 신에너지 유한회사가 거래 목표이다. 주하이 인룽 공식 사이트의 소개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주행거리 연장 전기자동차 구동시스템 유닛, 구동 엔진, 전기 에너지 절감 에어컨, 충전설비 관련 기술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이는 휴대폰 생산 이후 둥밍주 회장이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 진출할 것을 의미한다.


둥밍주 회장은 중국신문주간과 인터뷰에서 함께 발전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모듈 개발 능력, 엔진 생산능력, 스마트 장비, 신에너지 기술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신에너지 기술은 에어컨 부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둥밍주 회장은 해당 기업이 다른 사람과 협력하길 희망하지만 자금이 부족하지만 반대로 Gree는 충분한 자금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금 경쟁력 때문에 협력을 하려는 게 아니라 해당 기업이 10년 연속 사용 가능하며 충전 속도가 빠른 전지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둥밍주 회장은 인수합병이 끝나면 어떻게 원가를 낮출 것인지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 가격을 책정할지 신에너지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성공한다면 획기적일 것입니다.”


둥밍주 회장은 장기적으로 충분한 가치를 갖춘 협력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쉽게 다른 사람과 협력하지 않고 선진적인 기술이 없다면 협력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들 둥밍주 회장이 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Gree를 이끈지 5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둥밍주 회장은 완전히 존재감을 나타냈다. 아마 그녀처럼 할 수 있는 중국 기업은 없을 것이다. Gree를 일으켜 세우려면 둥밍주 회장 말고 다른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Gree=둥밍주 회장인지 둥밍주 회장>Gree인지 묻는다


둥밍주 회장은 개성이 뚜렷한 비즈니스 리더이다. 남들과 다른 그녀의 발언은 늘 관심의 대상이다.


“성룡이 홍보한 회사는 모두 망했다. Gree만 살아남았다”,” Gree 휴대폰 판매량이 5,000만 대인지 1억 대인지 사실 Gree에게는 문젯거리가 아니다”, “레이쥔의 샤오미는 도둑질, 아마 그는 나에게 반박하지 못할 것”, “레이쥔과 하는 싸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특허만 가지고도 이길 수 있다”, “샤오미와 미디어는 도둑과 도둑의 협력”, “잠금 해제 화면을 나로 해라. 이는 소비자를 존중하는 길이다” 등 그녀의 발언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지만 둥밍주 회장을 일약 스타로 만든 건 레이쥔과 건 도박이다. 2013년 14회 중국 경제 인물 평가 수상식에서 둥밍주 회장은 레이쥔 샤오미 회장과 10억어치 도박을 했다. 레이쥔은 샤오미의 영업수익이 5년 안에 Gree를 뛰어넘을 것에 걸었고 둥밍주는 불가능하다는 쪽에 걸었다. 


우연하게도 2015년 샤오미 휴대폰 출하량이 초기 8,000만 대 예측치에 미치지 못했고 샤오미가 일으킨 인터넷 사고와 인터넷 휴대폰 방식은 위기를 맞이했다.


“왜 하락했는지 알 수 없지만 Gree 하락은 아직 안전범위에 있습니다. 만약 홍수가 나면 수위가 상승할 것이고 시간이 흘러 괜찮아지면 상승이 다소 둔화되겠죠. 뭐가 비정상적인가요? 어쨌든 강은 마르지 않을 텐데요. ” 이 문제는 인터뷰의 단골 질문이 되었다. 그 때마다 둥밍주 회장은 가볍게 웃으며 “5년 뒤에 보면 알겠죠.”라고 대답했다.


최근 2015년 Gree 실적 발표 이후 이 도박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둥밍주 회장은 여전히 “모두들 둥밍주 회장이 질 거라 하는데 저는 잘만 살고 있습니다. 안심하시죠. 결국 패자는 그가 될 것이니까요.”며 조금도 움츠려 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몇 년 동안 그녀와 레이쥔 회장의 도박은 사람들의 화젯거리였고 ‘도박’ 역시 무탈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도박을 시작으로 둥밍주 회장은 호소력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데에는 굴곡 있는 인생이 있었다. 그녀는 원래 현모양처가 되길 바랬으나 남편의 돌연사는 그녀 인생 최대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1990년 둥밍주 회장은 혼자 주하이로 와 ‘하이리(海利)’라는 국영 에어컨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다. 25년이 흐른 후 공장은 우수 기업으로 성장했고 하이리에서 Gree으로 회사명을 바꿨다. 일반 여사원에서 회장으로 성장하면서 둥밍주 회장의 신데렐라 스토리가 유명해졌다. 


남다른 인생경력과 예리한 개성으로 둥밍주 회장은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둥밍주 회장은 SNS에 ‘둥밍주 회장이 한 턱 쏜다’라고 글을 올렸다. IH 압력밥솥 발표회를 계획하고 루위(魯豫)와 함께 식사를 했다. 또한 베이징 대학 EMBA 학생과 기업가 등 160명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장수성 쑤저우 상공인 발전 촉진회(江蘇省蘇商發展促進會)를 참석해 중국 기업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2시간에 달하는 탈고 연설을 했다. 며칠 전 광저우에서 열린 ‘2016 기업의 국면과 실패국면’에서 한 공개 강의 VIP 좌석 판매가는 38,800위안에 달했다.


우 샤오보(吳曉波) 경제 작가는 둥밍주 회장이 유명해진 데에는 조심스럽고 논리적인 기존의 제조업 인사들의 발언과 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람 잘날 없는 인터넷 환경에서 제조업 인사들의 발언은 저격을 받았다. 논리가 없어도 권력을 쥐고 있으면 적어도 이슈거리는 되지만, 논리가 있어도 권력이 없으면 대중은 외면당하는 게 현실이다. 


동밍주 회장은 논리와 권력을 가졌다. 확실히 둥밍주 회장은 중국 제조업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둥밍주 회장이 지나치게 대중 앞에 자신을 드러내는데 시간을 할애한다며 기업 경영과 전략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진정한 기업가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평가에 대해 둥밍주 회장은 아무렇지 않다는 분위기다. 그녀는 모든 기업가가 자신만의 생각과 행동방식을 갖고 있다며 질투심에 시기하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그녀는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만약 진실되지 않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우려는 Gree전자의 과거에서도 나타난다. Gree전자는 Gree 그룹 산하의 자회사이며 2015년 Gree전자 연간 보고서에 나온 주주권 구조를 보면 현재 Gree 그룹이 18.22%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Gree 전자 최대 주주가 보유하고 있다. Gree그룹의 모든 소유권은 주하이시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 관리위원회 소유로 되어있다. Gree 전자와 Gree그룹은 사업문제로 갈등을 빚은 적이 있으며 공개 후 Gree전자는 해외 경쟁 라이벌에 의해 인수합병 당할 위기에 놓였었다. 


“우려는 필요 없습니다. Gree 그룹은 Gree 전자 주주 중 하나입니다. 이사회가 결정하는 일이고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 관리위원회가 결정하는 점이 아니라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둥밍주 회장은 중국신문주간과 인터뷰에서 Gree전자 또한 그녀 개인의 힘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함께 해결해 나간다면 기업에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그녀는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Gree전자는 건실하다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진정한 어려움은 마음에서 비롯되고 마인드 컨트롤만 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이라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겁니다.”


“Gree전자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질문에 대해 저는 100년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둥밍주 회장의 이런 확고함과 열정적인 발언은 매력도가 떨어지는 중국 제조업의 사기를 북돋을 것이다.
그녀는 비난을 받는 것에 익숙하지만 Gree전자가 손해를 입는 건 용납할 수 없어한다. 


어떤 사람은 거친 여성 기업가로 그녀를 평가하고 어떤 사람은 구설수의 여왕이라고 생각한다.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대단한 엄마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인지 둥밍주 회장이 존경스러운 인물이면서도 동정을 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우샤오보 작가는 제조업이 인터넷 경제로 인해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 시기에 누군가 용감히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칼을 손에 쥐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 


둥밍주 회장은 돈키호테처럼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서 중국 제조업을 위해 용감히 나섰다. 세계가 ‘메이드 인 차이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 바로 그녀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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