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IN
  • 회원가입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등록] 2026-09-23 05:33:03

세상을 더 깊이,
중국을 더 가까이

2026년 09월 24일 (목)
  • 홈
  • 그랜스
  • 커버스토리
  • 포커스
  • 경제
  • 사회
  • 문화・관광
  • 도시
  • 헬스・뷰티
  • 연예・스포츠
  • 기획
  • 이벤트
  • 中国语
MENU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중국신문주간

예술가&CEO,모리 걸 소녀 청비

> 문화・관광

예술가&CEO,모리 걸 소녀 청비

온라인팀 / 기사승인 : 2015-06-25 13:36:11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 naver sharenaver share over
  • band shareband share over
▲ 청비(程壁). 사진/취재원 제공

 [특별기고/자오줘] 운 좋게도 청비는 문학계와 네트워크플랫폼의 성원으로 슬럼프를 오래 겪지 않았다. “<시, 노래를만나다>시절에는 소속사도 없이 혼자 ‘위 미다어(We Media)에 전파했어요. 마침 시가 다시 인식되고 있던 때였죠. 시기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청비가 말했다. 

 <시, 노래를 만나다> 음반은 청비가 음악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이다. <너와 허송 하고픈 세월> 때 그녀는 악기배치를 하는 법을 알고 편곡에 있어 어느 정도 상상력이 있었다.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창비는 “음악에 대한 어떤 기초훈련도 받지 않았어요. 3집에서 가창스킬이 늘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시, 노래를 만나다>부터 음악에 전념하면서 매일 1시간씩 거문고를 연습하고 발성연습과 음악의 기본기를 다지고 있어요. 프로가 되려면 스스로 요구하는 게 있어야죠.”라며 “음악은 듣기 좋고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이상한 화음을 사용하거나 일부러 화성을 깨는 음악가들도 있는데, 그것도 하나의 스타일이긴 하지만 받아들이지는 못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신보 <너와 허송 하고픈 세월>을 작업하면서 청비는 모시쯔스(莫西子诗)에게 편곡을 부탁했다. 모시쯔스는 “청비는 음악에 있어서 매우 까다로워요. 저는 느슨한 편이라 디테일에 크게 매이지 않는 부분을 청비는 굉장히 신경 쓰죠.” 


음악계에 갓 진출해 어리바리하던 시절과 날리 청비는 음악과 시장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 “일본사람들은 원칙을 중시하는 반면 중국사람들은 인정을 더 중시해요.” 친구 친허런은 청비의 영특함을 보며 음악을 계속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오래 생활해서 그런지 프로세스나 협력관계를 잘 알고 있더라고요. 공연 하나를 같이 하면 어떤 매체에 연락했는지 까지 물어봐요. 큰 매체 세 개 불렀다고 하면 어떤 매체인지, 팬은 얼마나 되는지 캐묻죠. 고정된 매니저가 없다 보니 크고 작은 일 할 것 없이 대부분 혼자 신경 쓰고 있어요.”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청비가 외모뿐만 아니라 함께 일 할 때의 느낌까지도 왕페이(王菲)를 닮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대해 친허런은 “창비의 음악은 신선적인 느낌이잖아요. 예술과 경영을 병행할 수 있는 인물이에요. 예술가처럼 예술분야만 파고들어 사람들과의 교제가 거의 없거나 어려워하지 않으니까요. 사람들과 인사할 때 자신을 CEO라 소개해요. 함께 일하다 보면 다른 예술가들과 일 할 때 보다 압력이 커요. 전체를 통제는 느낌이 들거든요. 보통은 매니저와 조수가 주도적인 위치에 있는데, 청비는 자신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요.” 


청비는 모든 신세대 뮤지션들이 인터넷이 가져온 기회들을 더욱 잘 활용해야 한다고 본다. “천리(陈粒), 마디(马頔), 송둥예(宋冬野)처럼 이전 뮤지션들과는 달라요. 처음에는 그저 상황을 작고 아름답게만 만들려고만 했지만 위 미디어 시대에는 입담 좋은 뮤지션들도 많고 음반사의 루트도 직접 확보하죠.” 


“여기까지 오고 보니 다른 일 필요 없이 음악에만 전념해도 먹고 살만해졌어요. 그렇게 괴로운 감정도 없고요. 음악은 서서히 쌓아가는 것이에요. 앞으로 제 팀을 완벽히 꾸려서 함께 일하고 싶어요.” 청비는 자신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위 미디어를 정성껏 운영하면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고백한다. “매년 앨범을 한 장씩 내고 그 앨범으로 도시를 돌며 노래하고 싶어요. 20년은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굳이 야심을 말하라면 이게 제 야심이에요.”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두 얼굴을 가진 모리 걸(Mori Girl) 소녀,청비
착한 여자아이& 여성 문예인
디자이너&민요가수
온라인팀
온라인팀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은 중국 본판의 저널리즘과 편집 자산을 바탕으로 중국과 세계의 변화를 한국 독자의 시선에서 전합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inewschina.co.kr/article/106558776304868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TODAY FOCUS

  •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 안궁우황환, 병원에서 ‘정리’
    안궁우황환, 병원에서 ‘정리’
  •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 현지 도시의 천원대 스마트폰이 사라질까?
    현지 도시의 천원대 스마트폰이 사라질까?
  •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많이 본 기사

Hot Issue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중미 정상회담, “대결보다 대화가 낫다”

중미 정상회담, “대결보다 대화가 낫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보호정책
  • 공지사항
  • 기사제보
  • 정정·반론보도 요청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제 호 :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56, LG팰리스빌딩 1420호 | 대표전화 : 02-322-0694~5 | FAX : 02-322-0679

등록번호 : 마포 라00332 | 등록일 : 2011-10-07 | 발행일 : 2011-10-07

발행·편집인 : 강철용 | 제보메일 : news@inewschina.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관홍여

Copyright ⓒ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그랜스
  • 커버스토리
  • 포커스
  • 경제
  • 사회
  • 문화・관광
  • 도시
  • 헬스・뷰티
  • 연예・스포츠
  • 기획
  • 이벤트
  • 中国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