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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에서도 재배 가능한 중간찰벼 신품종 경기9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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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에서도 재배 가능한 중간찰벼 신품종 경기9호 개발

이홍준 / 기사승인 : 2015-09-03 1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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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이홍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경기북부지역 기후 조건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중간찰벼’를 개발했다.


도 농기원은 중간찰벼 ‘백진주’와 고품질 밥쌀용 ‘상미벼’를 교배해 ‘경기9호’를 개발하고, 연천 농가포장에서 실증재배 한 결과 북부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재배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중간찰벼’는 차진 정도가 메벼와 찰벼의 중간인 품종으로 첫 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 20일 경에 수확해야 하는데, 기후 여건으로 벼꽃이 늦게 피는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재배가 어려웠다.


경기9호는 백진주보다 꽃 피는 시기가 15∼20일 정도 빨라 벼 익는 시기가 빠른 조생종으로 10a당 수량성은 거의 차이가 없다.


북부지역 농민들은 기존 북부지역에서 재배했던 품종이 쓰러짐에 약하고, 수량성이 높은 품종은 북부지역 기후조건에 맞지 않아 재배가 어려워 대체 품종 개발을 희망해왔다.


도 농기원은 ‘경기9호’를 올해 5월 12일 연천군 군남면 김봉규 농업인 논에서 재배한 결과 벼꽃 피는 시기가 ‘백진주’(8월 20일)에 비하여 16일(8월 4일) 빨랐으며 생육이 양호하여 수량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찰벼 등 특수미를 전문으로 농사를 지어온 김봉규 농업인은 “가격이 높은 중간찰벼 재배가 어려웠는데 경기9호는 북부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해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 농기원은 연천 등 북부지역에서 재배 가능성이 확인된 ‘경기9호’의 수량성 등을 면밀히 검토 한 후 농가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북부지역에서 적응성을 가진 조생종 중간찰벼 우량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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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준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은 중국 본판의 저널리즘과 편집 자산을 바탕으로 중국과 세계의 변화를 한국 독자의 시선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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